피파온라인4 이탈 분석 정의 단계

 

직전에 작성했던 회고록에서 다짐한 일들을 이뤄낼 차례다!

아래와 같은 의문을 시작으로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하였다.

 

 

이전에 인턴경험으로 했던 이탈분석을

오랜시간 즐겨하고있는 피파온라인4에서는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표본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줄 알았는데,  피파온라인4 개발자 센터에서 api를 통해 최근 100경기를 기준으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이탈분석 뿐만 아니라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

 

이탈분석을 진행하려는 계기는 다음과 같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항상 접속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한 사건(강화 실패, 유저와의 실력차이로 인한 몰수패 등)에 의해 유저 이탈이 일어날 수 있다. 필자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위와 같이 이탈하였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복귀를 하는 행위를 반복한 경험이 있다.

 

또한 특정 시기에 복귀를 하다보면 플레이 체감의 변화가 생길 때가 있다. 중거리슛(감아차기), 트래핑 등의 정확도가 떨어질 때 이따금 이탈을 경험했었다. 이는 피파온라인4의 체감 개선 패치인 nextfield로 변경된 것이며 이에 따라 다수의 유저들은 '이전 패치로 돌려줘!', '중거리슛 없으니깐 진짜 축구같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곤 한다. 

 

그래서 플레이 시점의 날짜 차이를 통해 이탈 기간을 정하고, 주어진 api를 통해 한정된 매치 관련 데이터로 이탈, 진성 유저의

특징(플레이 타입)이 나타날 것이다. 이는 패치 영향도 분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며, 특정 플레이타입을 보이는 유저에게 알맞은 임대 fc 선수팩을 추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진성, 이탈)유저들의 플레이 타입이 정해진다면 (현재 2선 활용, 돌격대와 같이 )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끼리 매칭을 성사시키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 데이터를 살펴보았을 때, 다수의 유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이탈기간을 정하는 기준에 있어서 조금의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이 부분도 해결하는 과정을 작성하며 끝까지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