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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후기 본문

생각정리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후기

hyuntaek 2024. 7. 27. 15:47

 

 

 

 

 

이번에 읽게된 책은 인간관계론으로 유명하신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책이다. 평소에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은 나로써 데일 카네기의 책을 언젠가 한번쯤은 읽어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선물받은 기념으로 드디어 읽게된 책으로 내용에 대한 간단한 후기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한달에 한권을 읽어보자라는 다짐을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데 기간이 아니라 그냥 꾸준히 읽어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위의 책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걱정이 내 인생을 망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가 검증된 실행법 수록.이라고 벌써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 아닐까하고 읽어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례기반

크게 여러 실존인물들이 겪었던 내용 + 그들이 가졌던 걱정 + 그에 따른 해결법 등의 흐름으로 사례를 설명해주는 형식이었다. 그 중에 한 사례로 윌리엄 오슬러 경은 의사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 미래에 대한 걱정,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 걱정과 달리 이 분은 먼 훗날 존스 홉킨스 의대를 세우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 영향을 주었던 문장은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였다. 

  • 즉, 내일에 대해 대비하고 생각하고 계획해야 하지만 걱정으로 본인을 해하지 말고, 오늘의 삶에 충실하고 과거의 후회를 멀리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책의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깊게 다루지 않을 생각이다.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이나 또 다른 사례라던가 내용을 요약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해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혹시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구매 후 완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2. 책에대한 생각 정리

이러한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오며 책의 내용이 이어진다. 사실 이러한 사례기반으로 일관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래서 자칫하면 엥?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잖아?로 흥미를 잃을 독자들도 존재할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평소에 내가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행동했던 내용들도 나와있었다. 그러나 이 책이 가져다 주는 교훈은 없는것인가?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3. 느낀점

결국 이 책이 주고자 하는 말은 인지하고 직접 행동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라고 생각한다. 생각만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현 상황에 머무르게 된다고 생각한다. 데일 카네기도 이 책에서 몇 번 언급한 것처럼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어도 주기적으로 실천하고 책의 존재를 인지하며 자신이 과오를 범하고 있을 때 돌아오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행동에 기반해서 부정적인 것은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야지 혹은 긍정적인 것은 다음에는 이렇게 해봐야지 등 해결책 자체는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본인을 변화시키는 것은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인지하며 실천해야한다!가 데일 카네기가 말하고자하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