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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앞으로의 다짐 본문

생각정리

글또 앞으로의 다짐

hyuntaek 2024. 10. 13. 20:52

 

 

 

지난 9월말(?)부터 대학교때부터 관심만 가지고 있던 글또라는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 또래 데이터를 하는 분들이라면 성윤님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고 글또라는 모임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텐데요 그 마지막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계획과 다짐의 글로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도 글을 2주에 한번씩 작성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책임감? 강제성?을 가지고 2주에 한번 글을쓰려니 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하지만 역시 혼자 하는것보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자극도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글또에는 운동 소모임, 스터디 소모임 등등 다양한 소모임이 있고 그 안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600여 명의 인원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이에 자극을 받고는 하네요

 

 

빨리 열심히 활동해보고 싶은데 현재 정말 가고싶은 회사의 전형을 진행 중이고 후회없이 이 과정을 마무리하고 그 후에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후에 어떻게 활동을 해나갈것인지 미리 목표, 계획 순으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글또에서의 목표

1) 자기소개를 잘하는 사람

태생적으로 부끄러움이 많기도하고 낯도 가려서 자기소개에는 약간의 떨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을 나누는 글또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를 한 단어로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어떤 삶을 지향하고 살아가는지 철학과 관련된 부분을 자신감있게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은 명쾌한 해답을 내리지 못한 것 같은데 인생을 이러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의미있고 재미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과의 상호 작용과 더불어 저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도 주는 첫 발자취를 글또에서 남기고 싶습니다.

 

2) 활동 기간 안에 패스권 써보지 않기

목표는 이렇게 정했지만 원래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고 이렇게라도 해야 1~2개 쓰는 걸로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2주간 글쓰기 1번이 수치상으로는 이게 쉬운 것 같은데 매번 새로운 생각과 소재로 글을 쓴다는 것은 진짜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해서 해당 목표를 이뤄보고 싶습니다.

 

3) 커피챗, 소모임 자주해보기

밖에서 에너지 소모가 남들보다 심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이런 것들을 더 자주해봐야 시야도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삶 자체가 궁금하기도 해서 이번에는 열심히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마침 면접스터디를 같이 하신분들도 마주치고 원래 알던 분도 계셔서 참 신기하면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근시안적인 계획

그래서 이러한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가깝게 할 수 있는 계획부터 세우려고 합니다. 11월 안에 최소 커피챗 3번이상 해보기. 관련 소모임 활동 1번 이상 해보기 등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는 클라이밍과 같은 정기적인 취미도 가져보고 제 삶 자체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바꿔보고 싶네요! 앞으로 만나뵙게될 분들에게 잘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이번 다짐글을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이 아무것도 없어서 밋밋하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이라도 올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글또 화이팅..!)